지난 27일, 제11대 광진문화원장으로 선출된 전용한 원장이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용한 원장은 "문화복지로 행복을 전도하는 문화원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혜숙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전요이한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고민정 의원과 국민의힘 김병민, 오신환 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도 인사말을 통해 전용한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용한 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1인당 국민소득 4천만원 시대를 맞이하여 생계형 복지에 더해 오감만족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문화원의 비전은 이제 도약의 발판에서 발전하는 미래로, 34만 광진구민께 찾아가는 문화복지 행복을 전도하는 문화원이 되고자 한다. 잘 지켜봐 주시고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