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3동(동장 한미라)에서는 이달 13일부터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학교 주변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슬기로운 횡단보도 통행방법’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역주민들이 자양파출소 경찰과 함께 매주 수요일 등교 시간에 교통이 혼잡한 동자초등학교 앞에서 진행한다.
자전거나 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장치의 이용에 관해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걷기 ▲횡단보도 통행 방해 범칙금 3만원 등 안내판을 들고 보행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는 “신학기를 맞아 자전거와 킥보드 등의 이용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걱정된다.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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