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동, 홀몸 어르신‘더불어 함께하는’생일잔치
응봉동, 홀몸 어르신‘더불어 함께하는’생일잔치
  • 성광일보
  • 승인 2017.11.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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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응봉인’ 회원들 생일 케이크 만들어 전달

‘자원봉사캠프’ 생일상차림 음식 마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응봉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캠프장 하경재)와 주민소모임 ‘모여라 응봉인’회원들이 지난 14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 20명대상으로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주민센터에서 생일 잔치를 열었다..

주민소모임 ‘모여라 응봉인’ 회원들은 생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생일케이크는 독거어르신 생일 잔치에 맞춰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캠프의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물김치, 잡채, 고기볶음, 삼색 나물 등을 직접 조리했다.

▲ 지난 14일 응봉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생일 잔치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소모임과 자원봉사캠프가 함께하여 생일케익과 화분을 모든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는 등 잔치의 풍미를 더하였다.

자신의 생일 잔치에 초대받은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과 주민들의 밝은 미소에 더욱 즐거웠다”며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내 생일이라도 자식들은 오지 않지만 응봉동 이웃들이 찾아와 이렇게 축하해주니 외롭지 않아 행복했고 맛있는 음식과 사람의 정에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 주민소모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케익을 만들고 있다.

‘모여라 응봉인’은 대화와 교류가 없는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응봉동 주민참여공모사업으로 활동중인 소모임이다.

문성수 응봉동장은 “응봉동 어르신들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으며 생일 잔치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작은 정성이지만 동에서 활동하는 주민들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다양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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