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대진흥업 이재만 씨
기자는 동내 친목회 모임에서 후배인 이재만씨(서울시 광진구 중곡4동 18-132호)로부터 현금이천오백만원(25,000,000원)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고 그 주인으로부터 사례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재만씨는 2017년 6월 3일 밤 오전 1시-2시 사이에 목동 현대백화점 건너편에서 고객을 태우고 광명시의 광명자이아파트에 모셔다 드렸다고 했다. 고객이 하차후 아파트에서 내려오다 신호등에 걸려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뒷 자석에서 무엇인가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검정 종이봉투가 쓰러저 있어 집어보니 현금이 들어있는 뭉치였다.
이재만씨는 그 즉시 광명경찰서에 현금을 맞기고 그 자리에서 경찰관과 함께 현금을 확인해보니 이천오백만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그리고, 광명경찰서는 주인을 찾아 현금을 돌려주고, 이재만씨는 주인으로부터 사례금 이십만원(200,000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재만씨는 약 16년의 택시기사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광진구 자양동 소재 운수회사인 대진흥업(주)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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