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역사문화포럼(대표 김진삼)이 2009년 창립이후 국내외역사문화탐방 100회를 개최했다.
광진역사문화포럼은 역사문화답사 100회를 기념하여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광진나루아트센터에서 아주 특별한 사진전을 갖는다.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7개국 유망작가들을 초청하여 의미있는 전시회로 벌써부터 광진구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활발한 교류와 만남을 목적으로 여행을 통해 국내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체험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지난 7월 15일 고성지역 답사로 100회를 맞이하게 된 것.
광진역사문화포럼은 창립이후 매월 1회 국내의 역사문화유적지는 물론 해외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등 전통있는 포럼이 되고 있다.
광진역사문화포럼은 역사문화답사 뿐만 아니라 단체로 영화관람, 아차산 해맞이 한방차 나눔행사, 명사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어 이번에 100회를 기념하여 개최하는 사진전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광진역사문화포럼은 이번에 열리는 100회기념 사진전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구의동 크레싱오피스텔 416호에서 이건효 초청 작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역사문화포럼과 이건효 사진작가외 6인은 포럼 100회 기념사업으로 7개국 유망작가는 함께 걷는 '행복한 동행'을 주재로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전은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나루나트센터 전시장에서 ‘사진과 함께 걷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쉼과 휴식, 명상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온 이건효 작가와 건축사진으로 유명한 양한모 작가 등 국내사진작가와 중국에서 활동 중인 김미정 작가, 그리고 방글라데시, 스위스, 캐나다,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터키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은 이건효 작가의 페이스북 친구로 이건효 작가는 2천명에 달하는 전세계 사진친구 중 이번 전시회의 주제와 맞는 사진작가들을 선정해 도움을 요청한 끝에 흔쾌히 동의를 얻어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진삼 대표는 “광진역사문화포럼은 창립이후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때를 제외하고는 한 차례도 쉬지 않고 매월 1회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해 왔다.”며 무엇보다 “이번 100회 답사까지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번 사진전을 위해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사진작가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사진전이 광진구민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힐링의 여유를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효 초청작가는 “김진삼 대표와 회원들이 역사문화탐방으로 동행했다면 저는 사진으로 그 분들과 동행하고자 한다. 많이 바쁘고 힘들더라도 쉼이 있는 휴식과 평화로운 삶은 인생에 꼭 필요하다. 사진전에 많이 오셔서 쉼의 메시지를 보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무료이며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 개막식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에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