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부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세무부서는 지난 14일 왕십리뉴타운에 있는 숭신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역사교실’을 운영했다.
구는 2015년 중앙정부로부터 교육특구로 지정받은 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진로개발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세정분야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청 세무부서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과 ‘찾아가는 세금역사교실’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세금역사교실’은 우리나라 세금의 역사와 우수한 조세제도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소개해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세금의 중요성을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애니메이션을 수업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과 세금 역사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교 7개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도 숭신초등학교를 비롯해 응봉초등학교, 동호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1개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김광호 세무1과장은 “세금역사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역사 속 훌륭한 조세제도를 살펴보고 올바른 납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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