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우체국,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행복나눔" 행사
광진우체국,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행복나눔" 행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6.1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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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오후 광진구노인보호센터 찾아
▲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진우체국(국장 최상규)은 6일 오후 광진구노인보호센터를 찾아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어르신들이 받고 싶은 물품, 정서적 지원 등을 소원편지로 신청한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로는 털목도리(모자), 담요, 방한장갑, 바디오일 등 개인물품과 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래동화집 2박스, 족욕기, 오디오 등이다.

이에 앞서 점심시간에는 소머리곰탕을 중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한결 같이 우체국장과 직원들의 손을 잡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했다.

▲ 최상규 우체국장(오른쪽)이 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선물전달을 마치고 최상규 우체국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올해 74세인 박정애 할머니는 고맙다는 인사로 즉석에서 “사랑이 메아리 칠 때”란 노래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정애 할머니는 젊은시절 교사 출신으로 노래 솜씨가 수준급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광진구노인보호센터는 광진구 최초의 구립시설로서 오랜 전통이 있는 곳이다.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받는 등 내실 있는 기관이다. 노인보호센터에는 현재 9명의 공동생활가정 어르신들이 있으며, 20명 정원의 데이케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광진우체국은 지난 6월 28일 광진노인보호센터와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 업무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는 사회복지기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저소득 어르신이 받고 싶은 물품·환경개선·정서적 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 받아 우체국에서 연말에 대상자를 선정·지원하기로 했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 어르신과 기념촬영
▲ 최상규 우체국장이 인삿말을 하고있다.
▲ 어르신들이 직원의 손을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있다.
▲ 박정애 어르신이 <사랑이 메아리 칠 때>란 노래를 부르고 있다. 노래 솜씨가 매우 뛰어나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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