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위임식과 함께 임직자들이 세워져
지난 5일(토) 왕십리 성은교회에서는 제5대 담임목사의 위임식이 열렸다. 이 날 위임식에서는 평서노회소속의 목사들과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원로 목사, 온누리 교회 이재훈 담임목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담임목사 위임 뿐만 아니라 은퇴와 임직 행사 순서도 함께 가졌다. 교회를 위해 일평생 수고한 장로들과 권사들의 노고를 기념하고 또한 새롭게 세워진 일꾼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임직식에는 5명의 장로와 13명의 권사 그리고 8명의 안수집사가 세워졌다.
1954년에 설립된 성은교회(성동구 왕십리 소재)는 현재까지 6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은교회의 비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회,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는 교회이다. 여기에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헌신하는 교회를 목회철학으로 가지고 있다.
한편 성은교회는 다음세대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장학사업과 함께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매년 4,0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들은 전액 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세자녀 출산 지원등을 통해 육아 분야에까지 관심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교회로 계속해서 왕십리에서 빛을 발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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