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자생한방병원 봉사자 등이 함께 송편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가구에 직접 배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8일 2시부터 6시까지 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자생한방병원과 함께하는‘추석맞이 어르신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30가구를 선정해 나눔의 소중함과 이웃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생한방병원 봉사자가 함께 했고, 특히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과 나눔의 기쁨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초청해 다과를 드리는 등 위안잔치를 펼쳤고, 이날 만든 송편은 화양동주민센터 직원이 어려운 이웃가구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각박해진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더불어 함께하는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