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전문가가 음식점 위생 개선한다.
정리수납전문가가 음식점 위생 개선한다.
  • 성광일보
  • 승인 2018.04.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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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환경 개선 희망 업소, 위생불량 민원 유발 집중관리 업소 30개소 대상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대상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에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내달 21일까지 5회에 걸쳐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정리수납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은 정리수납이론, 주방정리수납, 냉장.냉동고 정리 등 5주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식품위생감시원은 음식점 위생환경 등 개선 희망 업소와 위생불량 등 사유로 민원을 유발하는 집중관리 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위생 점검 활동뿐만 아니라 청결상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영업주 코칭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조리장, 냉장고, 냉동고, 수납장 등 정리 정돈 및 청소지원 정리수납, 청결상태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해 위생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모집한 정리수납전문가는 총 20명이다. 업소의 위생등급 ‘우수’ 등급 90% 이상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독․방역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중독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음식점 종업원 등에게 음용수 소독방법, 손 씻기 요령 등 감염병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정기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실제 위생수준 개선효과를 검증하고 효과가 입증될 경우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과 직결되는 식품안전과 위생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리수납전문가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구민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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