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신문 이주연기자 국제문학상 수상
성동신문 이주연기자 국제문학상 수상
  • 성광일보
  • 승인 2017.12.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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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국제문단 2017 신인상 및 국제문학상 시상식 13일 종로구 한일장 대연회장에서
▲ 이주연 기자(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지난 12월 13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한일장 대연회장에서“계간 국제문단 2017 신인상 및 국제문학상 시상식"에서 본지 이주연 기자가 운문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문단원로 및 많은 전국의 국제문단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진 시상식에서 이주연 기자(시인, 시낭송가)는 수상소감, 시낭송, 노래로 행사 주인공 이였으며 국제문단 부회장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조남선 국제문단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문학은 인간의 오공과 오감 의식을 통해 느낀 것을 표현하고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소통과 공감으로 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참석한 내빈께 감사드리며 수상자들께 축하와 문운이 함께해 대한민국 문학발전에 동량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특히 문단의 원로인 윤형복 소설가(196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의 격려사와 내빈의 축사가 있었다.
다음은 이주연 기자의 수상작 《시간》이다.
「방금 구입한 시간/반품하러 돌아보니/주인은 간데없고/반품불가 붙어있네//조금 전 구입한 시간/반품하러 찾았더니/주인은 간데없고/과거라 대답없네//지금 구입한 시간/반품하러 돌아보니/주인은 과거라고 현재를 바꿔주네//현재 구입한 시간/반품하러 돌아보니/주인은 과거라고/미래를 사라하네,」
이날 문학상 시상식에는 도창회(원로수필가. 교수), 윤형복(원로 소설가), 박종문(시인. 전 문교부 편수관), 송귀영(원로 시조시인), 김성렬(소설가), 이홍구(시인), 신강우(수필가. 꽁트)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제9회 국제문학상 운문부문>
▶이주연 시인, ▶이정화 시인, ▶현명조 시인
<제9회 국제문학상 산문부문>
▶조영애 수필가
<제9회 국제문학상 공로부문>
▶오정미 시인
<제12기 국제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 ▶박옥화 시인
<제13기 국제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 ▶김해룡 시인
<제14기 국제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
> ▶송훈 시인, 이양석 시인, 허재석 시인
<제15기 국제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 ▶류봉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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