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 금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고고타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도선)는 16일 오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에 새운 활력을 위한 막춤 몸춤의 장인 <청춘클럽>을 개장했다.
이날 청춘클럽 개장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달호 성동구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청춘클럽은 70년 80년대 고고장(나이트클럽)형태로 춤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일명 막춤을 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제안으로 개장하게 된 청춘클럽은 어르신들이 황혼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배려해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어르신들의 노화가 시작되면 몸이 틀어지고 굽어져 중추신경계가 무력해져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쑤시는 등 온 몸이 아프기 시각한다.
막춤을 추게되면 평소 쓰지않던 신체 부위를 골고루 쓰게되어 경직된 근육도 풀어주고 음악에맞춰 노래를 따라르기도 해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10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7080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청춘시절을 맞이한 듯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이 방문하자 어르신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함께 춤을 추자고 권했다. 어르신들의 권유에 이끌려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까지 불러 분위기가 고도되었다.
이도선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흘거간 노랫가락에 맞춰 젊은 시절 고고장이나 사랑방에서 추었던 막춤을 춤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치매나 우울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