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제2동 주민모임 ‘한지붕 세주부’ 주관 ‘전통손맛 배우기’ 수업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에서는 지난 12일 지역할머니에게 음식비법을 전수 받는 ‘전통손맛 배우기’ 수업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수업은 9월~11월까지 월1회 3회에 걸쳐 시행한다.
공동주택 단지에 사는 주부들이 이웃 간의 소통을 위해 주민참여공모사업에 참여중인 주민모임 ‘한지붕 세주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할머니의 요리비법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전통음식은 참여자와 함께 근처 노인정,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강종식 왕십리제2동장은 “주민참여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하며 함께 하는 요리수업이 세대를 아우르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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