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휴먼레이스동호회와 사랑의 마라톤 기부금 전달식 가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휴먼레이스동호회(회장 백경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라톤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휴먼레이스동호회는 지난달 12일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제5회 휴먼레이스 역전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200여명이 6명씩 한 조를 이뤄 1km를 달릴 때마다 기부금 1,000원을 적립해 총 1,509,000원(백오십만구천원)을 기부했다.
휴먼레이스동호회 운영 관계자는 “동호회원들과 좋아하는 마라톤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성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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