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동 176번지 및 296번지 일대는 좁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고지대에 위치한 단독 및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서 소방차량의 통행이 곤란하고 임야지역과 맞닿아 있어 화재에 취약한 지역으로서 소방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이 각별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진소방서(서장 김현)는 2월 22일 오후 3시 광진구 중곡동 176번지, 296번지 일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가구 설치 및 소화기 50개 증정, 소화기 사용법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 등 거주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현 광진소방서장은 “주택밀집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 시 대량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민・관이 합동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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