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의용소방대 선배 초청 정다운 떡국나눔행사
퇴직의용소방대 선배 초청 정다운 떡국나눔행사
  • 이주연 기자
  • 승인 2017.02.18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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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소방서의용소방대
▲ 광진소방서의용소방대 선후배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광진소방서의용소방대(대장 박형태)는 지난 17일 퇴직한 의용소방대 선배들을 소방서로 초청하여 떡국나눔행사를 가져 겨울의 한기를 녹이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현직 의용소방대는 퇴직한 선배의용소방대원 40여명을 초청하여 5층강당에서 후배들의 활동사항, 광진소방서의 현재상황 등 소방관의 일상에 관한 동영상을 통해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동영상 보고 후 선배 대원들의 덕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임 김돈형 대장은 “후배들의 활동사항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장임기를 마친 것이 어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돈형 전 대장은 “후배들이 선배들을 초청해 준 예우에 고맙다. 같이 고생했던 예 대원들을 만나게 되어 무엇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 후배들이 준비한 점심을 들고 있는 선배대원들

선.후배 간의 덕담을 주고 받은 대원들은 4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선배들이 불편없이 드실 수 있도록 배식과 서비스에 정성을 다해 대접했다.

20년의 의용소방대원을 했다는 송동수(83세) 어른은 “선배를 생각하여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후배들이 참 고맙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되었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선배대원들에게는 가벼운 선물도 증정하는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박형태 의용소방대장은 “먼저 고생하신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배님들의 안부도 궁금해 선배들을 모시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심한 것까지 준비한 박형태 대장은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주연 기자>

▲ 후배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상황 동영상을 관람하는 선배의용소방대원들
▲ 김돈형 전임 대장이 후배들에게 덕담을 하고있다.
▲ 선배대원의 덕담
 
▲ 선배대원의 덕담
 
▲ 선배대원들의 점심을 정성껏 준비하는 후배대원들
 
 
▲ 선배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는 후배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후배들이 준비한 점심을 들고 있는 선배대원들
▲ 선물까지 챙겨주며 인사하는 박형태 대장
▲ 선물까지 챙겨주며 인사하는 박형태 대장
현직 의소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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