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재학생이 사랑으로 하나 된 서울금호초등학교 제59회 졸업식
선배와 재학생이 사랑으로 하나 된 서울금호초등학교 제59회 졸업식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7.02.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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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배들이 기증한 졸업 가운을 입고 훈훈한 졸업식을 치르다
▲ 김헤경 교장선생님이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한 후 따듯하게 손을 잡아주고 있다.

서울금호초등학교(교장 김혜경)에서는 2017.2.17.(금) 오전 11시에 학교 체육관에서 제59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17명 학생들이 6년간의 초등학교과정을 마치고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행사로 우크렐레, 난타, 치어리딩 등 후배들의 재능 공연이 펼쳐져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찼다. 국민의례에 이어 시작된 졸업식에는 이원주 교감선생님의 학사보고가 진행되었고 본교 김혜경 교장선생님은 졸업생 117명 전원에게 졸업장과 개인 특기상을 일일이 수여했고 졸업생 모두의 손을 잡아주며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시상식에서는 전교 회장단 4명, 방송부 4명, 학교를 빛낸 어린이 1명이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시교육감상, 성동교육장상, 동창회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성동구청장상, 농협회장상, 굿네버스상 등 다양한 외부기관상의 시상도 교장실에서 별도로 이루어졌다.

학부모님과 선생님, 지역의 여러 기관에서 참석해 축하해주셔서 더욱 빛나고 뜻깊은 졸업식이 치러졌다.

▲ 동문회장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총동문회의 아낌없는 후배사랑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총문회(회장 유인길)에서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가운과 모자를 기증하여 학생들이 가운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여 기억에 남을 뜻깊은 졸업식이 되었다.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해 7월에는 금호 총동문회 나눔 동아리에서 선배들이 직접 키워 수확한 햇감자를 보내 여름 방학식날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단체티셔츠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학년별로 예쁜 색깔의 티셔츠를 입고 체험학습을 다녀왔으며, 가을 운동회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제8회 서울금호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고, 모교의 빛나는 발전과 금호 후배들을 위해 학교발전기금(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4일 총동문나눔회에서 15명의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해주었다. 금호 총동문 나눔회는 매년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로 손수 정성껏 김장을 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후배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금년 1월 20일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또 기부하고 지난 2월 13일(월)에는 졸업을 축하하며 재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금호총동문회의 후배사랑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중화 서울시의회 의원, 문복란 성동구의회 운영위원장, 엄경석 구의원, 김상집 금호2.3가동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식을 축하했다.

한편, 서울금호초등학교는 1958년 개교하여 올해 제59회째 졸업생을 배출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1일 제19대 김혜경 교장선생님이 부임한 후 도서관 활성화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학교경영 우수학교 교육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졸업식 전에 후배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있다

 

▲ 후배들의 식전축하 공연

 

▲ 후배들의 식전 축하 공연

 

▲ 후배들의 식전공
▲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졸업생들과 참석자들

 

▲ 애국가를 압창하는 내외빈들

 

▲ 이원주 교감 선생님의 학사보고

 

▲ 졸업장을 수여하는 교장선생님

 

 

 

 

 

 

 

 

 

 

▲ 동문회장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 녹색어미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는 교장선생님(오른쪽)

 

▲ 감사장을 수상한 어머니회원들이 교장선생님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김혜경 교장 선생님의 회고사

 

 

 

 

 

▲ 동문회장과 어머니회장단

 

▲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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