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부서로 찾아가는 친절교육 실시
부서별 특성에 맞는 민원응대유형 체득으로 민원담당자 친절지수 강화
성동구는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고자 민원현장의 최일선 3개 부서와 17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찾아가는 소규모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절교육에 앞서 민원인을 가장한 외부 모니터링요원이 민원부서를 방문하여 부서별 민원응대태도, 구민이용시설의 불편함 점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후 구는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각 부서별 적합한 내용으로 친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친절교육이 가장 필요하지만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기 힘들었던 최일선의 민원업무 담당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 종료 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사각지대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교육의 내실을 더욱 다지기 위하여 ‘민원인이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 3단계 자세’, ‘부서별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강점과 취약점 파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가지고 민원응대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 접점부서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방문형 순회교육 횟수를 늘려 직원들이 손쉽게 친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 직원의 친절지수를 높여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감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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