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진의 꽃을 피우다
- 광진문화원, 10일 오후 3시30분부터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광진문화원 20주년 개원기념식 및 수강생 발표회’ 개최
-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 총 16개 프로그램 211명이 참가
광진문화원이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문화광진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서울시문화원연합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내빈과 광진구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행사는 먼저 1부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사물길놀이와 자진모리, 아리랑 목동을 선보이는 난타공연, 시낭송과 가곡 합창 등 식전 행사에 이어 평소 광진구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본행사인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한 광나루합창단에서 산유화, 꽃파는 아가씨 곡을 합창하고 문화원 수강생과 강사로 구성된 노래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도레미송, 마이웨이, 바램, 아름다운 강산 등을 합주하는 등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어서, 2부 수강생발표회에서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6개 프로그램 총 211명이 참여해 ▲ 향발무, 화관무 등 한국전통무용 ▲ 바이올린, 하모니카, 포크기타,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 ▲ 경기민요, 남도민요, 판소리 등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저작권자 © 성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