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史 이동식 초대展』
『靑史 이동식 초대展』
  • 성광일보
  • 승인 2016.10.28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생 찬미’

▲ 승리의 감동과 영광의 비마, 162*130cm, 순지에 먹 아크릴
원로 한국화가 靑史 이동식 선생님이 13년만에 장은선갤러리에서 초대전을 한다.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한국적 소재가 빚어내는 풍성한 구성내용이 특징인 작가의 풍속화 작품들은 다양한 시각적 구성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한국인에게 친근한 요소로 이루어진 작품내용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옛 추억의 향기에 빠져들게 한다.

▲ 잔치날, 162*38cm, 화선지에 먹 아크릴
靑史 선생님은 현실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이상세계에서 학, 봉황, 말 등이 노닐고 뛰어다니는 신비로운 모습과 한국의 소박한 농촌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러 인간사를 다양한 크기의 평면회화 속에 새로운 조형언어로 묘사해 왔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선생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창작이란 자신의 작업을 포함하여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계를 부단히 꿈꾸고 탐색하는 과정의 연속이어야 한다’며 늘 참신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작가의 예술가적 열정과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순지와 요철지에 먹을 비롯한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해 동양화에서 감상할 수 있는 번짐효과를 포함하여 비정형적인 선 굵기의 변주들을 통해 세련되고 독창적인 한국화 작품을 완성하였다.

밝은 색감과 역동적인 소재묘사를 통해 환희, 사랑, 감동 등의 인간이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靑史 선생님 방식의 조형언어로 표현한 작품 총 60여점을 준비한 장은선갤러리에서는 3부로 구성한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 태양조의 찬가, 45*38cm, 요철지에 아크릴 유채 먹
靑史 이동식 선생님은 서라벌 예술대학(現 중앙대)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 미국이민 100주년기념 L.A 이민 역사기념관, 뉴욕,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 등 국·내외 다양한 나라의 도시와 20년간 일본 동경미술세계 전속 작가로 일본 전역에서 개인전 및 초대전, 태국 Regarden Art Hall 국제 초대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미술관 국제초대전, 일본 만국박람회 Expo 70 등 다양하고 수많은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경 MORI미술관 제12회 신일본 국제회화제 금상, 한국현대미술대상전 최우수 작품상, 미술시대 주관 오늘의 미술가상 등의 수상경력과 신미술대전 심사위원, 국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활약을 해왔다.

2016년 11월 2일 (수) - 11월 22일 (화)
11월 2일 (수) pm 4:00 - 6:00
장은선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23-8)
www.galleryjang.com (02-730-353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128 원방빌딩 501호(중곡동)
  • 대표전화 : 02-2294-7322
  • 팩스 : 02-2294-732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연
  • 법인명 : 성광미디어(주)
  • 제호 : 성광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1336
  • 등록일 : 2010-09-01
  • 창간일 : 2010-10-12
  • 회장 : 조연만
  • 발행인 : 이원주
  • 자매지 : 성동신문·광진투데이·서울로컬뉴스
  • 통신판매 등록 : 제2018-서울광진-1174호
  • 계좌번호 : 우체국 : 012435-02-473036 예금주 이원주
  • 기사제보: sgilbo@naver.com
  • 성광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성광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gilb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