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소아청소년 치료공동체, 『참다울학교』 개교 10주년
마음 아픈 소아청소년 치료공동체, 『참다울학교』 개교 10주년
  • 성광일보
  • 승인 2016.10.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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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계자등 100여명 참석, 성황리에 진행

 M센터 운영, 치유적 대안학교로 치료와 학교수업 동시 병행

국립정신건강센터가(이철 센터장, 이하 M센터) 정신장애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참다울학교가 개교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1일(금) M센터 지하 1층 어울림홀과 용마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참석자는 참다울학교 학생과 가족, 교육청 장학사, 전국병원학교 교사, M센터 직원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환영사(참다울학교장)‘ 축사(M센터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진혜경초대교장) 연혁소개, 소통의장, 특별공연, 센터투어가 진행됐다.

최성구 참다울학교장(M센터 의료부장)은 “참다울 학교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심신의 치유와 자아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참다운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병원학교로서, 이번 10주년 행사를 통해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학교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영 참다울학교 교사는 “소외되고 마음이 아픈 소아청소년이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학교 복귀시 학교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19일에는 소아청소년 대상으로『참다울학교 10주년 행사』소개와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공연(밴드 닥터스의 펀펀 음악교실)감상, 다과회 및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참다울학교는 정신장애로 3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는 소아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병원 내에서 적절한 치료와 학습을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는 병원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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