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정원오 구청장)는 9월 30일 오후 7시 소월아트홀에서 제3회 ‘성동구 어린이·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성동구 어린이․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올림, 성동교육복지센터,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공동사업으로 민․관 협력의 우수 사업으로 손꼽힌다.

현재 금호4가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우리 동네 예술학교 뮤지컬 성동’과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Jumping Up Together’가 합작이 된 사업으로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거나 뮤지컬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육소외 환경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 100명이 30회 이상의 뮤지컬 교육 기회를 제공한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꾸준히 갈고 닦아온 춤과 노래, 연기 등의 성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열한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 뮤지컬 교육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 주었고, 정서적 안정감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등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공연을 통해 아동·청소년 스스로 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자녀들의  놀라운 성장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라며, 이런 사업을 자녀들에게 제공해 준 여러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의 감출 수 없는 끼와 열정이 뮤지컬 예술로 승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갈채와 찬사를 받게 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여러분의 손색없는 수준 높은 이 공연을 발판으로 더 큰 무대에서 만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늘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여러분의 문화예술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